서울시가 올해도 소상공인을 위한 전방위적 지원을 아끼지 않습니다. 창업부터 폐업까지 소상공인의 모든 생애주기를 아우르는 종합 패키지 지원을 강화하여, 안정적인 창업과 지속적인 성장, 그리고 재도전까지 돕겠다는 목표입니다. 특히, 경기 불황과 내수경기 침체로 인해 폐업률이 증가하는 가운데, ‘회전문 창업’을 줄이고 실질적인 성공을 돕기 위해 업종 전환 및 재취업·전직 지원까지 포함된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2025년 상반기 ‘서울시 소상공인 종합지원’ 사업이 본격적으로 가동됩니다. 이 사업은 창업기-성장기-재도전기 3단계로 구성되며, 서울신용보증재단 자영업 지원센터에서 실질적인 지원을 수행합니다. 특히 올해는 4개 핵심 분야에서 8개 사업을 추진하여 보다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합니다.
1. 창업기 – 안정적인 창업을 위한 철저한 준비
소상공인 교육 & 창업 컨설팅
서울시는 창업을 꿈꾸는 소상공인들이 철저한 준비 과정을 거쳐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창업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철저한 사전 준비와 시장 조사입니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업종별·유형별 맞춤형 교육을 확대하여 1만 명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창업교육을 제공합니다.
올해는 기존 교육 과정을 더욱 세분화하여, 실전 창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의 커리큘럼을 도입했습니다. 예를 들어, 상권 분석 및 입지 선정부터 마케팅 전략, 운영 관리, 세무 및 법률 지식까지 폭넓은 분야를 다루어 창업자들이 직접 사업을 운영하는 데 필요한 모든 역량을 습득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성공적인 창업 사례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노하우를 배울 수 있도록 ‘현장 멘토링’ 프로그램도 운영됩니다. 이 프로그램은 성공한 선배 기업인이 직접 멘토가 되어 창업자들에게 조언을 제공하며, 시장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팁을 공유합니다. 올해는 멘토링 대상 인원을 160명으로 확대하여 보다 많은 창업자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한, 창업 3년 이내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창업 컨설팅’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하여 5,000건의 컨설팅을 지원합니다.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창업자는 물론, 초기 창업자도 이 프로그램을 통해 사업계획서 작성, 손익 분석, 마케팅 전략 수립, 자금 조달 방법 등에 대한 전문적인 조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창업 초기 시장에서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맞춤형 컨설팅이 제공되며, 경영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1:1 맞춤형 지원이 이루어집니다.
특히, 올해부터는 창업 전 단계에서의 철저한 시장 조사와 사업성 분석을 위한 ‘상권·입지 분석 컨설팅’도 추가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창업자가 선택한 업종과 지역에서의 성공 가능성을 보다 면밀히 검토할 수 있으며, 안정적인 창업을 위한 기반을 다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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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성장기 – 실질적인 매출 증대와 경영 안정화
자영업 클리닉 & 디지털 전환 지원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화와 매출 증대를 돕기 위해 맞춤형 지원이 강화됩니다. 특히, 지난해 신설되어 높은 만족도를 보인 ‘끝장컨설팅’이 기존 20개 분야에서 37개로 확대됩니다. 상품·서비스, 마케팅·홍보 분야 등에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며, 다른 지원을 받았더라도 중복 신청이 가능합니다.
또한, 자영업자의 실질적인 경영 개선을 위해 전문가가 사업장을 직접 방문하는 1:1 맞춤형 컨설팅도 확대됩니다. 고객 확보 전략, 온라인 홍보, 매장 운영 최적화 등 실질적인 매출 증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설루션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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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년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사업도 계속됩니다. 250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실습 및 컨설팅을 제공하며, 최대 300만 원의 실행비용도 지원됩니다. 교육 내용은 스마트폰 촬영 실습, 네이버 플레이스 활용법 등 실질적인 영업에 도움이 되는 주제들로 구성됩니다.
특히 올해는 실습 교육 장소를 신용보증재단 본점뿐만 아니라 지역별 지점으로 확대하여, 바쁜 소상공인들도 보다 쉽게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편의를 높였습니다.
또한, 디지털 전환을 성공적으로 완료한 우수 소상공인에게는 추가 인센티브도 제공될 예정이며, 온라인 판매 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맞춤형 실행 과제도 지원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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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위기 극복 – 조기 발굴 및 선제적 지원
위기 소상공인 조기발굴 및 지원
‘경영위기 알람모형’을 활용하여 매출 감소, 대출 급증 등의 시그널을 포착하고, 위기에 빠진 소상공인을 조기에 발굴하여 지원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올해는 지원 대상이 1,300명에서 3,000명으로 확대되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소상공인의 위기를 조기에 감지하고, 맞춤형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사업 운영을 돕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위기 기업은 ‘유지기업’과 ‘한계기업’으로 구분되며, 유지기업은 취약 부분에 대한 경영 개선 컨설팅을 제공하고, 한계기업은 폐업 절차 안내 및 업종 전환 컨설팅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올해부터는 경영위기 신호를 감지한 소상공인뿐만 아니라, 직접 지원을 요청하는 ‘공개모집’ 방식도 도입되어 더 많은 소상공인이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매출이 감소했거나 재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도 신청할 수 있으며, 사업 유지 및 회복을 위한 맞춤형 설루션이 제공됩니다.
또한, 위기 극복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으로 컨설팅 결과 반영 비용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되며, ‘배리어프리 인증 키오스크·테이블오더’ 구매 지원도 새롭게 추가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장애인 및 고령층 고객 접근성을 높이고, 서비스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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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재도전기 – 폐업 이후, 새로운 길을 찾다
새 길 여는 폐업 지원 & 다시서기 프로젝트
올해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은 ‘새 길 여는 폐업지원’과 ‘다시 서기 프로젝트’입니다. 단순한 폐업 지원을 넘어, 소상공인들이 새로운 도전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불가피하게 폐업하는 소상공인에게는 폐업 비용(최대 300만 원)과 컨설팅을 지원합니다. 폐업 절차 안내부터 세금 신고, 사업정리까지 종합적인 컨설팅이 제공되며, 올해부터는 임차료·점포 원상복구비, 물품 보관비, 재판매를 위한 세척·수리비도 포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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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업 후 재창업을 원하는 소상공인을 위해 업종 전환 및 컨설팅을 제공하고, 취업을 원하는 경우 취업 교육 및 일자리 매칭 지원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집니다. 또한, ‘폐업 소상공인 전문 커리큘럼’을 개설하여 온·오프라인 교육을 제공하고, 서울일자리센터 및 기술교육원과 연계해 구직 상담과 직업 훈련을 지원합니다.
또한, ‘다시서기 프로젝트’를 통해 사업 실패를 경험한 소상공인이 재창업할 수 있도록 1:1 특화 컨설팅, 사업계획 수립 지원, 마케팅·상품 개선 컨설팅을 제공합니다. 재도전 초기 자금으로 최대 200만 원을 지원하며, 사업자금 대출 지원도 연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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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소상공인 종합지원 사업 – 소상공인의 든든한 동반자
2025년 서울시 소상공인 종합지원 사업은 단순한 창업 지원을 넘어, 성장과 위기 극복, 폐업 이후 재도전까지 전 생애주기를 아우르는 종합 패키지입니다.
서울시는 이 사업을 통해 회전문 창업을 줄이고, 소상공인들이 지속 가능하고 성공적인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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