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도전지원사업은 구직단념 청년 등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구직 의욕을 고취하고 노동시장 참여를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업입니다. 이 사업은 자치단체와 협력하여 청년들의 사회 진입을 지원합니다.
1. 청년도전지원사업의 의미와 목적
1. 청년도전지원사업의 의미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구직을 단념한 청년들이 다시 노동시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입니다.
단순히 취업 지원을 넘어 심리적, 사회적 지원까지 포함하는 종합적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으며, 청년 개개인의 상황과 니즈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이 사업은 특히 구직 의욕을 잃었거나, 장기간 경제활동을 하지 않은 청년들을 발굴하여 경제적 자립과 사회 참여를 유도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2. 청년도전지원사업의 목적
① 구직을 단념한 청년들의 경제·사회적 자립 지원
- 단순히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구직 의욕을 회복하고 취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핵심입니다.
- 기존의 취업지원사업이 적극적으로 취업을 원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했다면,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구직을 포기한 청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합니다.
② 맞춤형 상담 및 프로그램 제공
- 단순히 구직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심리 상담, 진로 탐색, 직업 훈련, 대인관계 개선 등 구직을 가로막는 여러 요인을 해결하는 데 집중합니다.
- 청년 개개인의 특성과 상황에 맞춘 1:1 상담과 코칭을 통해 단계적으로 구직 활동을 유도합니다.
③ 경제적 지원을 통한 안정적 구직 환경 조성
- 사업 참여자에게 월 최대 50만 원의 참여 수당과 추가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지속적인 구직 활동을 유도합니다.
- 프로그램 이수 후 취업 성공 시 추가 인센티브(50만 원)를 제공하여 청년들의 적극적인 사회 진입을 지원합니다.
④ 다양한 사회적 배경을 고려한 지원
- 자립준비 청년(보호종료 청년), 북한이탈 청년, 청소년쉼터 퇴소 청년, 지역특화 청년 등
취업이 어려운 특정 청년 계층을 적극 지원하여 사회적 불평등 해소에도 기여합니다.
⑤ 지역 맞춤형 청년 지원 강화
- 각 지자체와 협력하여 지역 내 청년들의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 운영
- 지역 상황에 맞춘 직업훈련, 창업 지원, 지역 특화 일자리 연계 등을 추진
2.프로그램 운영기간과 참여수당
프로그램 운영 기간과 참여수당은 단기, 중기, 장기 프로그램으로 구분되며, 각 유형별 운영 기간, 참여자에게 지급되는 수당 및 인센티브에 차이가 있습니다.
- 단기프로그램
ㅇ 사업운영기간: 5주 이상
ㅇ 참여수당: 월 50만 원의 수당
ㅇ 이수 인센티브, 취업 인센티브: 없음
단기 프로그램은 최소 5주 이상의 운영 기간을 갖습니다. 참여자에게는 프로그램 참여 기간 동안 매월 50만 원의 수당이 지급됩니다. 그러나 단기 프로그램은 별도의 이수 인센티브나 취업 인센티브가 제공되지 않으며, 기본적인 참여 수당만 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단기 프로그램은 비교적 짧은 기간 동안 참여가 가능하지만, 추가적인 경제적 혜택이 없다는 점에서 장기적인 지원이 필요한 참여자에게는 다소 아쉬울 수 있습니다.
- 중기 프로그램
ㅇ 사업운영기간: 15주 이상
ㅇ 참여수당: 1인당 150만원(50만원x3회)
ㅇ 이수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이수한 참여자 20만 원
ㅇ취업 인센티브: 프로그램 이수 후 6개월 이내에 취업하여 3개월 이상 근속한 경우, 50만 원의 취업 인센티브가 추가로 제공됩니다.
중기 프로그램의 운영 기간은 최소 15주 이상이며, 참여자에게는 3개월 동안 총 150만 원(월 50만 원 × 3개월)의 참여수당이 지급됩니다. 또한, 중기 프로그램을 이수한 참여자에게는 20만 원의 이수 인센티브가 추가로 제공됩니다. 더불어 프로그램 이수 후 6개월 이내에 취업하여 3개월 이상 근속할 경우, 추가로 50만 원의 취업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는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을 목표로 하는 참여자들에게 경제적인 도움을 주고, 근속을 독려하는 역할을 합니다.
- 장기 프로그램
ㅇ 사업운영기간: 25주 이상
ㅇ 참여수당: 1인당 250만 원(50만 원 ×5회)
ㅇ 이수 인센티브: 이수 시 20만 원, 취업 관련 활동 시 30만 원(국취Ⅰ유형은 국취참여수당으로 대체)의 인센티브가 지급됩니다.
ㅇ취업 인센티브: 프로그램 이수 후 6개월 이내에 취업하여 3개월 이상 근속한 경우, 50만 원의 취업 인센티브가 추가로 제공됩니다.
장기 프로그램은 최소 25주 이상의 운영 기간을 가지며, 참여자는 총 250만 원(월 50만 원 × 5개월)의 참여수당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장기 프로그램을 이수한 경우, 20만 원의 이수 인센티브가 지급되며, 취업 관련 활동을 진행하면 추가로 30만 원의 인센티브가 제공됩니다. 다만, 국취Ⅰ유형(국가취업지원제도 Ⅰ유형)에 해당하는 경우, 이 금액이 국취참여수당으로 대체됩니다. 또한, 중기 프로그램과 마찬가지로 이수 후 6개월 이내에 취업하여 3개월 이상 근속하면 50만 원의 취업 인센티브가 추가로 지급됩니다.
3. 지원 자격
청년 지원 프로그램의 대상자는 다양한 배경을 가진 청년층으로 구성되며, 구직단념 청년, 자립준비 청년, 청소년쉼터 입·퇴소 청년, 북한이탈 청년, 지역특화 청년 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각 유형별 대상 조건과 세부 기준을 자세히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청년 지원 프로그램의 대상자는 다양한 배경을 가진 청년층으로 구성되며, 구직단념 청년, 자립준비 청년, 청소년쉼터 입·퇴소 청년, 북한이탈 청년, 지역특화 청년 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각 유형별 대상 조건과 세부 기준을 자세히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구직단념 청년
구직단념 청년이란 최근 6개월 이상 취업, 교육, 직업훈련 이력이 없는 만 18세~34세의 청년을 의미합니다. 또한, 구직단념청년 문답표에서 30점 만점 중 21점 이하를 받은 자가 해당됩니다. 다만, 고등학교 졸업 또는 졸업 예정자로서 상급학교에 진학하지 않거나, 취업 의지가 낮은 자의 경우에는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상 취업·교육·직업훈련 이력이 있어도 참여가 가능합니다. 단, 6개월 이내 의무복무 예정자나 현재 군 복무 중인 군인(사회복무요원 포함)은 참여가 불가능합니다. 다만, 군 경력자의 경우 복무 기간을 고려하여 참여 제한 연령이 조정되며, 최대 만 39세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연동됩니다.
2. 자립준비 청년
자립준비 청년은 아동복지시설 등에서 보호를 받다가 퇴소한 지 5년 이내이거나, 퇴소일이 연장된 청년을 의미합니다. 기존에는 '보호종료아동'이라는 용어를 사용했으나, 「보호종료아동 지원강화 방안(′21.7)」에 따라 '자립준비 청년'이라는 명칭으로 변경되었습니다. 보호를 받던 시설의 유형으로는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 아동보호치료시설, 자립지원시설 등이 포함됩니다. 자립준비 청년은 가정의 보호 없이 독립적으로 사회에 적응해야 하는 상황에 처해 있어, 안정적인 경제적 기반과 직업 훈련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한 지원 요소로 작용합니다.
3. 청소년쉼터 입·퇴소 청년
청소년쉼터에서 1년 이상 보호를 받은 만 18세~34세의 청년도 본 프로그램의 대상이 됩니다. 청소년쉼터는 가정 내 학대, 가출 등의 사유로 인해 보호가 필요한 청소년을 위한 시설로, 해당 시설에서 장기간 보호를 받은 청년들은 사회 진출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에 따라, 청소년쉼터 입·퇴소 청년에게도 경제적 지원과 취업 기회를 제공하여 안정적인 자립을 돕는 것이 본 사업의 목표 중 하나입니다.
4. 북한이탈 청년
북한을 이탈하여 한국 사회에 정착한 만 18세~34세의 청년도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북한이탈 청년은 남한 사회에서 적응 과정이 필요한 경우가 많고, 경제적·사회적 지원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취업훈련 및 일자리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5. 지역특화 청년
지역특화 청년은 각 지자체에서 지원의 필요성이 있다고 인정한 청년을 의미하며, 프로그램별 참여 인원의 최대 30%까지 포함될 수 있습니다. 구체적인 선정 기준은 지자체별로 다를 수 있으며, 지역의 특수한 경제·사회적 상황을 고려하여 선정됩니다. 예를 들어, 특정 산업이 쇠퇴하여 실업률이 높은 지역에 거주하는 청년, 농어촌 지역에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등이 해당될 수 있습니다.
종합적인 고려 사항
본 프로그램은 다양한 취약계층 청년들에게 경제적 지원과 자립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특히, 취업 경험이 부족하거나 사회적으로 보호받지 못하는 청년층이 안정적으로 일자리를 구하고 근속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러한 지원을 통해 청년들이 장기적으로 경제적 독립을 이루고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본 사업의 주요한 목적입니다.
4. 신청 방법
- 온라인 신청: 워크넷 청년도전지원사업 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합니다.https://www.work24.go.kr
청년도전지원사업
(지역특화) 공통요건 충족이 어려운 청년이라도 지원의 필요성이 있다고 인정받은 청년(단, 지자체별 지역특화 기준은 다를 수 있음) * 지역특화 예시 : 보호시설(보육원, 보호관찰소 등) 독립 후
www.work.go.kr
① 고용24 홈페이지 접속하여 회원가입 후 구직회원 전환
* 구직회원 전환 방법: 회원가입 후 [마이페이지] ▷ [이력서관리/구직신청] ▷ [워크넷 구직신청] ▷ [나의 구직신청정보 입력 후 구직신청하기]
② 고용24 홈페이지 접속하여 로그인 후 ‘고용복지정책’ 탭 내 ‘청년도전지원사업’ 클릭 또는 아래 신청하기 클릭 → [고용24 청년도전 신청하기]
③ 지원대상 및 청년센터 확인 후 신청 누르기
④ 개인정보 입력 및 계좌번호 입력하기
⑤ 개인정보동의 및 통장사본 등록
⑥ 신청기관 선택하기
- 방문 신청: 거주지 또는 인근 자치단체 청년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 시에는 참여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자세한 내용은 해당 지자체나 워크넷을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청년들의 사회 진입과 자립을 돕기 위한 중요한 프로그램이므로, 해당 자격 요건을 충족하는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5. 결 론
💡 청년도전지원사업은 단순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 아닙니다. 이 사업은 구직을 포기한 청년들이 다시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 ‘재도전 프로그램’으로, 경제적 지원뿐만 아니라 심리적·정서적 지원을 함께 제공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 구직을 포기한 청년들은 장기간 노동시장에 참여하지 않으면서 자신감이 저하되고, 사회적 고립을 경험할 가능성이 큽니다. 이에 따라 청년도전지원사업은 단순히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청년들이 다시 노동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동기 부여와 실질적인 역량 강화를 지원합니다. 이를 위해 맞춤형 상담, 직업훈련, 멘토링, 동기부여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며, 참여자들이 지속적으로 구직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습니다.
💡 또한, 이 사업은 경제적 지원을 통해 구직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담을 완화하는 역할도 합니다. 일정 기간 동안 참여수당을 지급하여 생계 부담을 줄이고, 이수 및 취업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청년들의 적극적인 구직 활동을 유도합니다. 이러한 지원은 청년 개개인의 성장뿐만 아니라, 노동시장 전체의 활성화에도 기여합니다.
💡 결과적으로 청년도전지원사업은 노동시장 참여율을 높이고, 장기적으로 국가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청년들이 적극적으로 일자리를 찾고, 사회에서 자신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사회 전체의 생산성을 높이고 경제적 활력을 증진하는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본 사업은 단순한 취업 지원을 넘어, 청년들이 자립하고 지속 가능한 커리어를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사회적 투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